[구의동 맛집] 통통한 대창과 곱창이 맛있는 곳 진솔한우곱창

 

구의동 곱창하면 진곱창이 유명하다고 한다

나는 진곱창 웨이팅 없을때부터 다녔는데, 요즘은 사람도 많아지고 맛도 예전 맛이 안느껴져서

구의동에서는 곱창을 안먹고 있었다

그러다가 마침 일행이 진솔한우곱창으로 가보자고 해서 난생 처음으로 가봤다

기대없이 갔던터라 블로그에 올릴 수나 있으려나? 하고 입구 사진도 안찍고 들어갔는데

근데 웬걸 너무 맛있게 먹고 나와서 열심히 사진으로 기록을 남겨보았다!

 

우선 곱창이 초벌로 나오기 전에

우삼겹을 서비스로 제공해주시는데 서비스인 우삼겹마저 맛있어서 술이 쭉쭉 들어갔다 헤헤

오랜만에 구의동에서 맛있는 곱창을 먹게 되어서 기부니가 너무 좋았습니다요

 

마장동 우시장 직영점이라고  써져있는데, 마장동에서 직접 가져오시나보다

새벽1시쯤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로 나오는 간이랑 천엽이 무척이나 싱싱해보였다

천엽 한입 먹자마자 아 여기 곱창도 맛있겠는데? 싶었다

 

기대없이 갔다가 무척 맛있게 먹고 나온 곳 

진솔한우곱창

구의동에는 역시 숨겨진 맛있는 곳이 많은 것 같다

다음에 또 곱창 먹으러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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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한우곱창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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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찬

콩나물국과 순두부, 천엽, 간, 부추 그리고 우삼겹!!!

 

 

 

양은 귀엽지만

이정도도 만족스러웠다

나에겐 곱창과 대창이 있다!!!!!!!!!!!!

 

그리고 메뉴판을 보니

서비스로 나오는 우삼겹도 판매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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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 1인분 대창 1인분 주문했다

양도 적지 않고

무엇보다

초벌이 되서 나와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우삼겹 먹고 이것저것 먹다보니

금새 초벌된 곱창과 막창이 나왔다

 

 곱창집 다니면서 대창이 이렇게 실하고 큰거 처음본다

구우면 엄청 쪼그라들어서 막상 먹을 게 없어지는게 대창인데

여기서는 다 먹는 내내 대창이 토실토실 내 얼굴마냥..

암튼 너무 맛있었다 ㅠㅠ

침고이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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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이 근데 너무 커서 먹다보니 조금 물렸다

조금 느끼할때쯤에

 

해장라면 

주문

 

 

 

6천원짜리라 기대안하고 시켰는데

라면 나오자마자

오! 뭐가 있나 국물 뒤져보니

양파랑 이것저것 볶아서 국물을 낸것같다 불맛도 나고

라면 내용물이 생각보다 알차서 놀랐다

라면마저 너무 맛있어서 라면 한그릇도 후딱 해치우고 나왔다

 

 

조만간 또 방문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