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3가역 6번출구 부근 갈매기살 전문 골목에 자리한 곳인 [미갈매살전문]에 다녀왔다
가고싶던 노포가 몇개 보였었는데
일행은 사람이 너무 많고 정신없는 곳 싫다길래..
주변 식당 다 뭐 거기서 거기겠지 하고 사람이 없는 곳으로 들어갔다
아뿔싸 이때부터 잘못됐었다...흑
내가 방문한 곳 간판에는 미갈매기살이라고 적혀있긴한데
다른 사람들이 방문한 미갈매기살 식당 사진은 내가 방문한 곳과 조금 다르다
뭐지..? 자리를 더 확장한건가?싶다
무튼
배도 너무 고픈 상태였고 얼른 먹고싶어서 눈에 보이는 곳으로 직행했건만
결론은, 일행과 나 너무 배가 고픈 상태에서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둘다 입모아 맛이 없다고... 둘이서 2인분을 끝으로 추가주문없이 얼른 음식점을 나와서
그 근처 카페가서 빵으로 남은 배를 채웠다.
굳이?
왜 유명한지 정말정말 모르겠는 ..?
가격도 심지어 안싸..
뭐 각자 입맛이 다르니까
여하튼 블로그 맛집이라는 글들은 믿을게 못된다니까
그냥 여기 안쪽으로 들어가서 다른 곳 갈껄 그랬어어
ㅠㅠ
다음에는 여기 안갈거여... 기억하기 위해 글써놓기
여기가 바로 내가 방문한 곳,
미갈매기살 전문?
일하시는 알바생분들도 느릿느릿, 의욕없음,,
할많하않
메뉴는
갈매기살과 연삼겹 주문
갓김치는 맛있었다 !
근데 고깃집인데 고기가 맛있어야지 갓김치가 맛있으면 뭐하누..
서비스로 나온 껍데기!
일행은 껍데기 냄새 너무 많이 난다고 안먹었다
나는 그래도 쫌 먹음! 난 껍데기 너무 좋아함..
근데 냄새 나긴 남!
방문한곳 음식 사진 올리면 맛 생각나서 또 배고파지는데
신기한게 지금은 글을 쓰면서도 식욕이 안생김..
대충 먹고 다른 곳 가자~~~하고 일어나려던찰나
뜨악 경악했으
저기 테이블에서 고기손질.. 위생 어떡하지
다들 아무렇지않아하시던데
나만 이상하게 느끼는건가..?
아무튼 노포분위기로 가는 곳인것 같은데
노포분위기도 없고 맛도 그냥 그래서
돈이 너무 아까운 곳이었다
먹부림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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