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 술집추천] 안주맛집 구의동이자카야 구의타다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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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용용이와 술한잔하고싶어서 구의동에 있는 구의타다끼에 다녀온 날이다

2층에 있고 간판도 별로라서 항상 지나갈때마다 보기만 하고

가보진 않았는데

용용이가 여기 생긴지 얼마 안됐다고 해서

나는 아니라고 우기고.. 내기하자하고 내기했는데 용용이가 이겼다

알고보니, 예전 금별자리에 있던 술이나한잔하자 사장님이

구의타다끼로 재오픈하신거더라

용용이랑 이날 늦은시간이라 새벽3시까지 하는 타다끼로 가보자하고

들어간건데

너무너무 만족하고 나온 곳이었다

둘이서 정말 열심히도 먹고 나왔다

시킨 안주 모두 맛있었는데

특히 타다끼! 너무 맛있었다

타다끼 냄새나고 맛없는곳 많은데 여기 진짜 맛있었고

치킨도 직접 하신건지 치킨까지 맛있었다

구의동에 있는 꼴목이나 할맥 이런곳들보다 훨씬 괜찮았던 곳

많이 많이 흥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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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타다끼

 

광진구 아차산로51길 23, 2층

매일 오후6시~새벽3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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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타다끼 메뉴

 

 

이자카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뉴들은 거진 다 있는 편이고

사케도 뭐 이정도면 나쁘지않게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에다마메도 있다!

다음에는 에다마메를 주문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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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눈치챘어야했는걸

술이나한잔하자에서도 이렇게 카레가 묻은 팝콘이 나왔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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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떡볶이 14,000

치킨&감자튀김 20,000

소고기타다끼 18,000

하쿠시카준마이 35,000

을 주문했다

 

용용이는 술을 못마시기 때문에

사케는 차갑게해서 멕였다!

 

 

여기 치킨 직접 만드신건지

카레향도 나고

염지도 엄청 잘하신것같다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다

 

 

 

 

오이 깻잎 소고기타다끼 와사비

말모조합이었다

 

 

새우떡볶이

용용이는 떡볶이를 안좋아하고 떡도 안좋아해서 안먹는 편인데

처음 본다

여기 떡볶이 떡은 맛있다고 했다

뿌듯

 

 

따뜻하게 마셔야 더 맛있었겠지만

용용이를 위해 이건 차갑게 먹었다

다행히 입맛에 맞다고 잘 먹었다

앞으로 사케를 자주 마셔줘야겠다

 

 

 

안주가 맛있어서 몇번이고 더 재방문 할 의향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