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용이가 곱창이 땡긴다고해서 진곱창을 다녀왔다
구의동에 소곱창하면 진곱창이 엄청 유명하다
나는 유명해지기전부터 몇번씩 드나들다가
어느순간 사람도 너무 많아서 웨이팅도 해야하니 안가게됐다
구의역1번출구에 매장을 하나 더 확장하셔서 거기로 가봤는데 맛이 너무 없어서
그 이후로 발길을 아예 끊었던 것 같다
용용이가 진곱창 맛있다고 얘기를 많이 들어봤다고 한번 가보자고해서
기대없이 갔다가 오랜만에 너무 맛있게 먹고 나와서 바로 후기 올려본다!
현재는 구의역 1번출구에도 생겼던 진곱창2호점 매장은 없어졌고
구의역2번출구 근처 원래 하시고 계셨던 매장 본점 하나만 운영중이시다.
주차불가 / 화장실 밖
진곱창 메뉴
보통 모듬구이를 많이 주문하는 것 같다
모듬구이가 조금 더 저렴하다
나는 대창과 소곱창만 먹어서
단품으로 대창1인분 / 소곱창1인분을 주문했다
250g이면 적은 양이 아니다
아 그리고 여기 곱창전골도 진짜 맛있다.
진곱창 기본찬
순두부찌개 / 김치 / 부추무침 / 간 / 천엽 등
용용이말로는 간 엄청 싱싱하고 비리지도않다고했다
지난번 구의동에 있는 진솔한우곱창에서 나온 간보다
훨씬 더 싱싱하다고했다
그때 진솔한우곱창에서 나온 간을
한두개 먹더니 바로 불에 올려버렸던 용용이
귀여워..
처음에는 구워주신다
염통 어느정도 익힐때쯤 먹어도 된다 하고
그 이후로는 우리가 알아서 구워먹어야한다
부추무침은 바로 불판에 올려주신다
진곱창은 김치가 너무 맛있다
부추랑 김치 바로 불판에 올려주시길래
부추랑 김치 한번 더 달라고 했다
대창도 통통하고 깨끗해보인다!!!
용용이가 잘 못구워서
곱창을 휘적휘적댔더니 곱이 우수수 빠져버렸다
구워지는 김치가 진짜 맛있다
양이 많기도하고 소주와 맥주랑 같이 먹으니 배가 불렀다
근데 볶음밥은 포기할 수 없어서
볶음밥1개 추가했다
배부르다고 했던 용용이와 나는
결국 볶음밥도 안남기고 다 먹었다
오랜만에 방문한 진곱창
너무 맛있게 먹고 나왔다
몇년전 처음 방문했을때 맛이 생각났다
변함없이 이 맛 쭉 오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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